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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애월 핫플 981파크 서바이벌 레이싱 카트, 할인, 즐길거리
    여행/제주 2024. 11. 6. 21:44

    안녕하세요. 구루밍짱입니다.

    오늘은 가을 풍경이 가득 펼쳐진 제주 981 파크에서 다양한 놀거리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이야기입니다. 중력 가속도를 이용한 제주도 카트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친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이었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간인 애월에 위치했는데, 제주도의 중심도로인 평화로에 인접하여 교통이 편했습니다. 애월은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 중 하나이기 때문에 여행 중 찾기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제주도 가을은 억새 물결을 보셔야 하는데 억새 뿐 아니라 오름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 서쪽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 카트를 즐기지 않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 애월 핫플 981 파크

     

     

    ◆ 981파크 홈페이지 구경하기 ◆

    위치 : 제주시 애월읍 천덕로 880-24 / 전기차 충전소가 있고, 주차장도 아주 넓습니다. 

    제주공항과 981파크를 왕복하는 무료서틀이 있으니 공항에서 이동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셔틀버스 시간 확인하기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981파크는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험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금 달라질 수 있으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별도의 쉬는 날은 없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981 파크 홈페이지에 가시면 PLAY 카테고리에서 즐길거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실외(Outdoor Activity)와 실내(Indoor Activity)로 나눠져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즐길거리를 확인하시고 예매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사이트와 트립닷컴에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변동이 있으니 예매 전 꼭 확인해 주세요) 981 풀패키지에 경우 약 5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했습니다. 이외에도 야놀자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하실 수 있으니 평소에 많이 사용하시는 곳에서 예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를 하고 들어오기전에는 전망대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오니 다양한 체험에 눈이 휘둥그레했습니다. 제주도에 이런 곳이 생긴 것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 예약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직접 현장 발권을 받기도 했습니다.  저는 티켓팅 데스크에서 입장권을 발급받았습니다. 손목에 두르는 형태로 된 입장권이었고, 뒷면에 기계를 인식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간혹 뒷면에 있는 인식센서가 잘 인식되지 않을 때가 있으니 손목에 잘 감싸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레이싱 카트 3번타기를 신청했고, 코스는 초보자 코스를 첫 번째로 하는 3 > 1 > 2 순으로 신청해 두었습니다. 예약한 시간대에 맞춰서 입장을 하게 되고 안내에 따라 이동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줄이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입장하기 전에 어플을 깔고 주의사항을 모두 보도록 안내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어플은 다 깔았지만, 주의사항은 보지 않아 기다리는 동안 보았습니다. 레이싱 카트를 타기 전에 반드시 핸드폰을 제외한 모든 짐은 사물함에 맡기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물함이 있는 곳에 가시면 잠겨 있지 않은 사물함을 골라 물건을 넣으시고 비밀번호를 설정하셔서 닫으시면 자동으로 잠금장치가 활성화됩니다. 처음에는 어떤 게 열린 건지 확인도 어려워서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고 나가는 사물함을 이용했습니다. 번호키를 터치해 보시면 잠금장치 표시가 확인되니 비어있는 사물함을 잘 이용해 주세요.

     

    핸드폰은 3코스에서 사용되고 나머지 2코스에서는 주머니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주머니가 없는 옷이라면 핸드폰도 사물함에 넣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머니가 있는 옷을 입고 가시는 게 좋겠지요 ^^

     

     

    코스별로 레일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타는 것들을 보게 됩니다. 코스별로 카트의 모양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특히 카트를 탑승하고 난 뒤 촬영된 영상과 순위를 어플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순위는 그날의 운행했던 시간에 한하여 확인 가능합니다. 저는 운전을 잘 못해서 그런지 100명이 넘는 인원 중 뒤에서 10등을 기록했습니다. ^^;; 하하핫

     

    ★ 코스

     

    3코스는 초보자를 위한 코스이자, 2명이 함께 탈 수 있는 카트입니다. 운전에 서툴거나, 카트 경험이 없거나, 아이가 있거나, 함께 카트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 이용하는 코스입니다. 보통 처음 코스로 많이 즐기시는 것 같았습니다. 소리치기 미션이 있고, 캠이 앞에 달려 있기 때문에 얼굴과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습니다. 핸드폰을 담아주는 공간이 있어 좋았습니다. 어리바리한 모습까지 모두 담기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얼굴이 안 담기는 영상이 더 좋았습니다.

     

    1,2코스는 카트의 경험이 있는 분들이 이용하는 중급코스입니다. 1인만 탈 수 있도록 되어 있고, 핸드폰 보관이 안되기 때문에 주머니에 잘 넣어두셔야 합니다. 2코스가 끝나면 기록을 통해 마스터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최고속도, 랩타임 등의 기록을 통해 결정됩니다. 마스터로 선정되면 따로 마스터만 탈 수 있는 코스를 이용하시게 됩니다. 카트도 빨간색으로 돋보였습니다. 

     

     

    코스가 길지는 않습니다. 저는 보통 2분대를 기록했는데 빠르신 분들은 1분 10초 정도에 코스를 완주했습니다. 아름다운 제주를 다 카트로 만들 수 없기에 어쩔 수 없지만 아쉽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적당한 속도로 달리는 카트는 꽤 즐거웠습니다. 어플로 연동되어 영상이 남기 때문에 더 좋았습니다.

     

    중력가속도만 이용한 카트라고 해서 그런지 특별한 소음은 없었습니다. 레이싱을 완주하게 되면 이후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은 자동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천천히 자동으로 이동하는 동안은 핸드폰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풀 패키지를 예약하시면 카트 이외에 VR스포츠게임 3가지, 링고 1번, 서바이벌 1게임, 하늘그네 탑승 1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카트 3번을 타는 것만해도 줄서고 이동하고 하다보니 약 1시간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풀패키지를 예약하셨다면 시간을 넉넉하게 비우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이색체험이나 즐길거리를 찾으신다면 애월 핫플 981 파크에서 추억을 쌓아보세요! 그럼 다음 여행이야기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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