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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소 빼빼로데이 만들기 재료 with 텐바이텐 맛나요 막대과자만들기
    꿀정보 2023. 11. 5. 11:09

    안녕하세요. 구루밍짱입니다.


    오늘은 곧 다가올 빼빼로데이를 준비하기 위해 다이소에 다녀왔습니다. 시즌별로 나오는 다이소 추천템을 만나보기 위해서입니다. 다이소에는 빼빼로데이 만들기 재료들이 따로 정리가 되어있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걸 다 사면 양이 너무 많으니까 어떤 스타일의 빼빼로를 만들고 싶은지 생각하고 가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다이소에 가기 전에 미리 텐바이텐에서 빼빼로 만들기 DIY 세트도 구매했습니다. 맛나요 막대 과자 만들기 세트입니다. 기본 세트를 구매해서 아쉬운 부분들을 다이소에서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만들기를 해보니 조금 아쉬운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럼 함께 만들기를 하러 떠나볼까요?

    1. 시즌별 다이소 추천템 : 11월 빼빼로데이

    기본적으로 제과점 코너에 제품들이 있었는데 빼빼로 만들기에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을 해주셨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막대 스틱 과자와 초콜릿입니다. 막대 스틱은 기다란 기본형과 참깨 스틱이 있고, 초코송이처럼 작은 과자가 있습니다. 작은 과자는 초콜릿을 바르는 것보다 초코트레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초코트레이를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 막대 스틱 형태로 준비했습니다.
    꾸미기 아이템으로는 크런치 종류와 스프링클이 있습니다. 둘 다 너무 예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재료가 많을수록 다양한 종류의 빼빼로의 모습이 나올 수 있습니다.
    펜류나 짤순이를 통해서 라인으로 꾸며주거나 글씨들을 쓸 수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았던 스프링클과 크런치가 종류별로 모아져 있는 아이템이 있었습니다.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안 산 걸 후회했습니다. 특히 많은 양의 빼빼로를 만드실 게 아니시라면 모음 세트로 하나 구매하시면 재미있게 빼빼로를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형태가 천 원씩 팔기 때문에 6개를 사면 육천 원이고 쓰다 남은 걸 재 사용하기도 어려울 수 있으므로 특별히 세트를 구매하시고 많이 사용하실 것들은 원하는 색상만 추가로 구매하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빼빼로를 다 만들고 포장할 포장지도 꼭 선택해주세요. 빼빼로를 넣을 비닐은 낱개 봉투도 끈으로 묶을지, 테이프로 붙일지 정해주세요. 그리고 그 낱개 포장들을 어디에 넣을지도 정해주세요. 모든 타입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가벼운 형태로 빼빼로를 전달하신다면 사진 같은 종이봉투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막대 과자와 포장될 크기를 고려하셔서 크기를 참고하셔서 구매해주세요. 쇼핑백 타입도 있고 종이상자도 있습니다. 저는 선물용으로 조금 큰 종이상자를 구매했습니다. 자석이 붙은 형태도 있고 다양한 것들이 있으니 예쁜 아이템으로 구매해보세요.



    2. 다이소에서 구매한 아이템

    단단하고 예쁜 종이상자를 사고 그 안에 깔아줄 스타핑을 샀습니다. 제 연인은 보라색을 좋아해서 연보라색으로 구매했습니다. 다이소에는 다양한 색상으로 있으므로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짤순이는 자신이 없어서 펜류를 구매했습니다. 크런치류는 이미 구매가 되어 있어서 포인트를 줄 레인보우 막대를 샀습니다. 그리고 낱개를 담을 비닐 포장지도 샀습니다.


    3. 텐바이텐 맛나요 막대과자만들기 DIY 세트

    텐바이텐은 귀여운 펜시류 상품이 많아서 제가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역시나 빼빼로데이를 준비하라고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중에 제일 기본 형태를 구매했습니다. 도착 상자를 열어보니 종이상자와 비닐 포장이 있었고, 세부 재료인 막대스틱, 다크초코, 화이트초코, 크런치 4종, 볶음땅콩분태, 아몬드 슬라이스가 들어있었습니다.


    4. 빼빼로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에 제일 중요한 재료인 초콜릿, 너무 뜨겁지 않은 물에 중탕으로 녹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따뜻하게 데운 물을 담은 그릇 안에 초콜릿을 담은 그릇을 넣어주세요. 천천히 녹아내리는 초콜릿이 보입니다.
    그러면 작업할 공간에 종이 호일을 깔아주고 재료들을 준비해줍니다. 재료가 다양하다면 종이 호일을 재료별로 작업 사이즈에 맞춰  잘라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일 왼쪽이 기본 막대 스틱이고 왼쪽이 참깨 스틱입니다. 참깨 스틱이 조금 얇고 참깨가 박혀 있었습니다. 고소한 맛이 있었습니다. 취향대로 막대 스틱을 고르시고 준비해주세요.


    막대 스틱에 녹은 초콜릿을 발라주세요. 잘 바른 후 그대로 말리거나 크런치나 스프링클을 발라주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크런치를 바르는 게 좋았습니다. 그대로 깨끗하게 말리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딘가 눌린 자국이 나기 때문에 크런치를 발라서 초콜릿을 굳혀주시면 어느 곳에서 보아도 눌린 자국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크런치를 열심히 묻혀주었습니다. 이햐, 예쁩니다. 하나씩 완성될 때마다 뿌듯해지는 건 저만 그럴까요? 하핫,




    다양한 것들을 붙여줍니다. 저는 화이트초콜릿보다는 다크 초콜릿을 좋아해서 다크 초콜릿을 70%로 만들고 화이트초콜릿은 30% 정도 만들었습니다. 다크초콜릿에 화이트초콜릿을 섞으면 밀크 초콜릿 되니까 두 가지 초콜릿을 사면 3가지 초콜릿을 만들 수 있습니다. 초콜릿이 너무 많이 녹아버리면 굳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크런치들을 묻힐 때 초콜릿이 막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재료들을 묻혀주었습니다.


    펜으로 꾸며주었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꾸미기 어려웠습니다. ^^;;;; 스프링클과 크런치로 꾸며주시는 게 깔끔하고 예쁜 것 같습니다. 하트 스프링클을 사 올걸~~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하하하하


    다 만든 빼빼로는 초콜릿이 단단해서 묻어나오지 않을 때까지 잘 굳혀주세요. 그래야 비닐 포장할 때 비닐에 깨끗하게 담깁니다. 포장하는 순간이 제일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포장되면서 더 예뻐 보이기도 했습니다.



    상자에 예쁘게 담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상자는 다이소에서 2,000원이었는데 하트 포인트가 참 예뻤습니다. 정말 잘 산 것 같습니다. 다 담고 나니 판매용 빼빼로가 부럽지 않았습니다.


    요건 다이소 추천템들을 활용해서 조금 더 꾸며보았습니다. 빼빼로 포장을 마치고 아쉬움을 달래주려고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구매했던 견출지를 활용했습니다. 빼빼로에 원하는 문구들을 써보았습니다. 조금 간결하게 간단한 단어 형태로 담았습니다. 조금 큰 크기의 견출지라면 문구를 더욱 많이 써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나만의 선물 완성입니다.

    헤헤, 받고 좋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빼빼로데이가 돼서 만나고 싶습니다.

    시중에 파는 빼빼로를 사서 주는 것도 좋지만, 가끔 이벤트로 작은 양이라도 만들어 준다면 기억에도 오래 남고 더욱 소중한 마음들이 전달될 것 같습니다.
    소중한 날 되시길 바라며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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