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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소 품절대란템과 추천아이템, 그동안 사용한 아이템 근황
    꿀정보 2024. 3. 14. 23:21

    안녕하세요. 구루밍짱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다이소 추천아이템을 가지고 왔습니다. 다이소에서 제품은 꾸준히 사고 있었습니다. 좋았던 것이 있는 만큼 안 좋은 것도 있었습니다. 품절대란템이라고 소문이 난 제품들을 실제로 써보기도 하고 아직 못 써본 것들도 있었습니다. 유명한 제품은 아니더라도 제가 유용하게 사용한 추천 아이템들도 모아보았습니다.

    <포스팅해드린 다이소 아이템의 요즘 근황>

    예전에 올려드린 다이소 인기 아이템들에 대한 사용한 지 길면 1년, 짧으면 6개월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1년이 넘도록 좋았던 다이소 추천아이템은 스퀴지 제품, 조용한 벽시계, 드롭형 용기, 미니압축봉, 철망(네트망), s고리, sub변환젠더, 압축팩, 물구멍 방충망 스티커, 자석후크, 싱크대 물막이, 스테인리스 철사 집게입니다. 그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아이템은 스퀴지, 스테인리스 철사 집게, 자석후크입니다. 아직 고장 없이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제품은 키친타올, 물티슈, 지퍼팩입니다.

    정말 잘 썼지만 아쉬운 제품은 헹거와 접이식 빨래 건조대입니다. 접이식 빨래 건조대는 얇은 철사 부분이 하나 떨어진 것 외에 고장은 없으나 건조기를 구매하여 건조대 사용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헹거는 사망했습니다. 겨울 옷이 두껍고 무거운데… 제가 마구 걸어놓고 겨울을 보냈더니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진 후 기둥 한쪽 연결된 플라스틱이 부러졌습니다. 다이소 헹거를 사용하실 때는 옷을 많이 걸지 않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다이소 제품들은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오래 사용할 수도 있고 금방 고장 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튼튼하고 오래 사용하실 제품을 찾으신다면, 가격대가 제법 있는 제품을 선별하셔서 사용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다이소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임은 맞지만, 정말 최고인 제품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추천을 하고 인기는 많지만 ,단점이 있다는 걸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소 추천아이템 >

     

    1. 갈때마다 없는 시카 제품


    VT 시카 제품을 소용량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바르는 제형은 젤 형태이고 시카성분 함량이 고함량은 아니지만, 처음 입문자나 지성이신 분들에게 좋다고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저는 VT 시카 슬리핑 마스크를 구매했고, VT리틀샷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엠플을 구매하러 갔지만, 매번 갈 때마다 품절이라 구경도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슬리핑 마스크라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슬리핑 마스크는 생각보다 꾸덕한 크림형태가 아니고 크림에 가까운 젤 형태였기 때문에 무겁지 않아서 바르고 잠들기 좋았습니다. 스틱형태로 들어 있기 때문에 여행을 가서 사용하거나, 소량으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2. 혼자 사는 사람을 위한 1인용 뚝배기 (14cm, 5,000원)



    아주 작은 크기의 뚝배기입니다. 14cm의 지름이니 손으로 감싸면 다 가려질 정도입니다. 혼자 사는 자취생에게는 음식을 할 때 적은 양을 해야 한번 먹고 깔끔하게 끝납니다. 원래 있던 뚝배기 크기가 커서 손님 올 때를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않게 되어 구매했는데 정말 한번이나 두 번 먹으면 되기 때문에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따뜻한 국이 빠질 수 없으므로 더욱 잘 사용했습니다. 가볍게 계란찜, 미역국, 된장국 등을 끓여 먹기 좋습니다.
    참고로 뚝배기 외에도 다이소 사기 그릇이 정말 유용합니다. 사기 그릇을 구매하실때 꼭 확인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 사기그릇을 뒤집어보면 ’품명: 도자기제‘라고 쓰여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뒤에 추가로 쓰여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세린, 뉴본, 스톤웨어라고 적혀 있다면 내구성이 뛰어난 그릇이므로 적혀 있는 그릇 위주로 고르시길 바랍니다. 전자렌지,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여부도 함께 확인해주십시오.
    예전에 멜라민 식기를 많이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플라스틱이라 미세플라스틱이 걱정되어 그릇을 사기그릇과 스테인레스 그릇으로 바꾸는 중입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뜨거운 음식물을 담거나 긁힌 자국이 많다면 그릇을 교체해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3.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실리콘 깔때기


    보관 시에는 접어 두었다가 사용 시에는 펴서 깔때기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일반 깔때기는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입구 부분때문에 고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보관이 불편합니다. 요 졉었다폈다 실리콘 깔때기를 사용하면 보관이 쉽습니다. 전체 지름이 넓지 않기 때문에 유리병이나 페트병으로 옮기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4. 발 씻기 외에도 다용도로 사용되는 품절대란템! 코튼풋! 발을씻자~ 발샴푸


    편하게 발 씻을 수 있다는 아이템이라면서 선물로 받았던 풋샴푸입니다. 어느 날 다이소에서 파는 걸 보고 깜짝 놀랐는데!! 동생네 놀러 갔더니 품절대란템이라고 쓰고 있었습니다. 다이소에서 팔기 전부터 사용하던 제품이라 다이소에서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레몬향과 자몽향 두 가지를 사용해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레몬향이 더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풋샴푸의 기능은 발을 씻는 것 외에 옷에 묻은 얼룩제거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세정력이 좋은 편이라 화장실 청소할 때도 사용됩니다. 이런 걸 발을 씻어도 되나? 하는 의문점이 생기지만 발에 특별한 문제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샤워기로 대충 물을 묻혀주고 풋샴푸로 찍찍 뿌리고 발끼리 쓱싹쓱싹 대충 거품을 묻히고 다시 샤워기로 씻어주면 됩니다. 당연히 꼼꼼히 씻어주는 게 더 좋지만, 저는 대충씻는 용도로 사용하고 다른 용도로도 활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5. 묵은때 처리용! 텀블러 클리너


    저는 사무실에서 텀블러에 물을 담아 마시고 있습니다. 따듯하게 마시는 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쉽게 식지 않는 텀블러를 좋아합니다. 그렇다 보니 텀블러가 여러 개 있는데 씻는 게 아무래도 불편합니다. 제껀 스타벅스 텀블러인데 손에 잡고 마시는 그립감은 좋지만 씻을때 조금 불편합니다. 손이 다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씻고 나도 조금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특히 가루녹차를 가끔 타 먹는 저는 텀블러를 아주 깨끗하게 씻고 싶은 마음이 많았습니다. 의심 반으로 구매했던 텀블러 클리너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텀블러에 따듯한 물을 받고 텀블러를 퐁당 빠뜨려 줍니다. 그럼 뽀글뽀글 거품이 나오는데 한 시간 정도 담가둔 후 헹궈주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세제다 보니까 저는 따뜻한 물로 여러 번 헹궈준 뒤 사용하였습니다. 매번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한두 달에 한 번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로 된 텀블러는 정말 새것처럼 깨끗한 느낌으로 변신하시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6. 차로 이동하실 때 유용한 실리콘 물병캡!


    텀블러가 없으셔서 일반 음료수나 물을 구매하셔서 드신다면 뚜껑을 열지 않고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리콘 물병캡입니다. 탄산음료는 김이 빠질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일상생활에서는 텀블러를 사용하지만, 여행을 다녀올때는 음료수를 구매해서 먹기 때문에 실리콘 물병캡을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로 이동할 때가 사용하기 제일 편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립스틱을 병에 묻히지 않고 먹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음료수를 쉽게 마시기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대신 실리콘 물병캡은 캡만 있기 때문에 빨대는 따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다이소에는 일회용 빨대와 다용도 빨대를 모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유리로 된 빨대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마실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다이소에 유행이 있습니다. 다이소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출시됩니다. 기업과의 콜라보로 나오기도 하고 인기있는 제품들이 리뉴얼 돼서 나오기도 합니다. 신상이라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오히려 더 다운되어서 나올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품절되기 전에 구매하기 위해 품절대란템을 더 찾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미리 품번을 조회하여 매장에 판매하고 있는지 확인하기도 합니다. 다이소 지점별로 재고확인이 인터넷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정도로 재품을 찾아보고 구매하진 않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물건이라는게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조금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것 그 정도의 의미를 두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가끔씩 다이소에 들러 신상을 구경하고 살까 말까 고민하던 상품들을 다시금 고민해보게 되는건 싼 가격에 큰 효과를 보았을 때의 묘미가 있어서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에도 큰 묘미를 느끼게 된 제품이 있다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까지 즐겁게 지내고 계세요!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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