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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밸런타인데이 다이소 초콜릿만들기 선물세트로 준비해요
    꿀정보 2024. 2. 5. 20:36

    안녕하세요. 구루밍짱입니다.

    지난번 빼빼로데이도 다이소 꿀템으로 만들기를 하여 예쁘게 선물했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이번에도 밸런타인데이를 준비하며 다이소를 찾았습니다. 역시나 초콜릿 만들기 세트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귀여운 곰돌이 초코트레이도 있고, 다양한 재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맘에 드는 것들을 몇 개 골라서 선물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화려하지 않고 소소하게 구성했습니다.
    역시나 그렇듯 초콜릿만들기 선물 세트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즐겁게 만들어본 다이소 꿀템 DIY 선물 세트를 소개해보겠습니다.

    1. 초콜릿 만들기 세트


    오천원으로 구성된 HEART 초콜릿 만들기 세트를 발견했습니다. 하트모양의 트레이에 다크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으로 구성된 느낌이었습니다. 소비기한도 내년 1월까지라 넉넉했습니다. 구성품을 보기 위해 뒷면을 참고하였습니다.

    낱개로 사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구성 알아보기>
    1. 컴파운드 초콜릿은 다크와 화이트 2종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낱개로 파는 것보다 조금 적은 양이었지만, 원하는 양은 충분히 나왔습니다. 한 봉지에 하트 몰드 5개는 충분히 나왔습니다.
    2. 뚜껑이 있는 하트몰드가 5개 들어있습니다.
    3. 3색 데코펜은 10g짜리 펜 3개가 들어있습니다. 데코펜 화이트, 데코펜 핑크, 데코펜 다크입니다. 가는 펜이라 금방 녹일 수 있지만, 그만큼 금방 굳기도 합니다.
    4. 크런치는 초코크런치와 쿠키크런치 2종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딸기 크런치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초콜릿 만들기를 할 때 크런치가 제일 유용하게 사용되고 맛도 좋았기 때문입니다.
    5. 꾸미기용으로 레인보우 막대가 들어있었습니다. 상자에는 레인보우 막대와 레인보우구슬이 들어있다고 하였지만, 같은 레인보우 막대가 2개 들어있었습니다. 화이트 볼을 추가로 구매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다이소에서 개별로 구매하게 되면 컴파운트 초콜릿은 2,000원이고, 데코장식도 1,000원, 데코펜도 1,0000원이기 때문에 구성이 매우 알찼습니다. 하나만 사도 적당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만들기 순서>
    초콜릿만들기를 할때는 종이호일을 테이블에 깔아두고 컴파운드 초콜릿을 중탕하여 녹여줍니다. 짤순이가 있으면 조금 편리하게 짤 수 있지만, 그만큼 버려지는 양도 많아서 저는 티스푼을 활용하여 만들기를 했습니다. 티스푼으로 조심스레 떠서 몰드에 넣어주어도 충분히 만들 수 있었습니다.
    초콜릿만 가득한 것은 먹을 때 너무 달달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취향과 거리가 멀어서 크런치를 층층이 쌓아두었습니다. 그러면 초콜릿의 비중도 줄어들고 바삭함이 있기 때문에 먹을 때도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엔 딱딱한 초콜릿 만들기보다 부드러운 초콜릿 만들기에 도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중탕한 초콜릿을 몰드에 다 넣었다면 냉동실에 잠시 넣어둡니다. 금세 굳기 때문에 몰드를 그대로 사용하실 때는 뚜껑을 덮어서 선물하시면 되고, 저처럼 분리하시고 싶으신 경우 뒤집어서 살짝 톡 해주면 초콜릿이 빠집니다. 빠진 초콜릿을 잘 세워서 윗부분에 잘 꾸미시면 초콜릿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2. 냉동실 얼리고 꾸미기

    냉동실에 얼리기 전 모습입니다. 크런치나 레인보우는 초콜릿이 굳기 전에 뿌려주셔야 굳으면서 잘 붙습니다. 어느 정도 완성을 하고 냉동실에 얼려 굳혀주시면 꺼내 높아도 쉽게 녹지 않습니다.


    저는 크런치를 윗부분에 가득 깔아주었기 때문에 데코펜을 활용하여 라인만 추가해주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뻐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다이소에서 9구 상자를 구매했습니다. 예쁘게 초콜릿을 넣어보았습니다. 크기가 잘 맞았습니다. ^^ 다 만들고 나니 꽤 뿌듯했습니다. 초콜릿 만들기를 완성하고 다양한 초콜릿들을 사서 선물세트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3. 포장하기! 완성!!

    귀여운 초콜릿들이 많아서 하나씩 사왔습니다. 다이소에는 소분포장하여 파는 초콜릿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만들지 않아도 원하는 초콜릿을 구매하여 포장을 하는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맛도 더 좋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키세스와 M&M과 동전 초콜릿들을 함께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따로 구매한 다른 초콜렛도 담아보았습니다. 초콜렛을 담을 선물세트 박스도 다이소에서 파는 사탕 모양 포장지로 4개 세트입니다. 가볍게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9구 초콜릿 상자는 작은 쇼핑백에 넣었습니다. 사탕 모양 선물세트 상자도 리본을 묶어 완성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완성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소소한 저의 마음이 가득 담긴 선물입니다. 헤헤 조금 약소하지만, 기분 좋게 받고, 즐겁게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밸런타인데이가 설 연휴 뒤에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못하셨다면, 배송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소에 가셔서 빠르게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놓치지 말고 꼭 준비하셔서 달달한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하시길 바라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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