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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숙소 예약! 코모도호텔 조식까지 후기
    여행/육지 2024. 6. 19. 21:03

    안녕하세요. 구루밍짱입니다.

     

    부산 여행 2박 3일의 일정을 함께 하기 위해 부산 숙소 예약을 했습니다. 고민을 많이 하다 결정했던 코모도호텔을 예약하고 조식까지 알차게 즐기고 왔습니다. 코모도호텔은 현빈, 손예진이 나온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평양에 있는 호텔로 나왔습니다. 외관과 내부 모두 조금 특별합니다.

    코모도호텔 / 부산 중구 중구로 151 / 051-466-9101 홈페이지 예약 ▶   인스타그램 ▶  

    홈페이지에서 원하시는 방을 보시고, 가격 정보를 확인 하신 후 포털사이트에서 [코모도호텔 최저가]를 검색하시면 행사 중인 상품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 어때, 아고다, 호텔컴바인 등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셔도 좋습니다. 

    상단에 있는 날짜를 원하시는 날짜와 인원으로 변경하시고 조회해주세요. 주말이라고 해도 가격차이가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해 보시고 부산 숙소 예약을 하시길 바랍니다.

     

    코모도호텔은 지하철1호선 중앙역과 부산역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언덕에 있어서 조금 힘들 수 있지만, 10분 정도 걸어서 국제시장과 자갈치 시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걸어서 7분 정도 거리에 버스정류장도 있어 태종대와 흰여울 문화마을, 용두산 공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해가 뜨거운 낮에는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하고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는 걸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실내에 들어가자마자 화려한 분위기를 만납니다. 전반적으로 연식이 느껴지는 엔틱한 분위기와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분위기에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계단을 오르셔도 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층별로 개별 화장실이 따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숙소 화장실이 소리가 잘 들리는 편이라고 해야 하나.. 조금 프라이빗하지 않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객실 밖에 마련된 화장실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이고,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 입니다. 지정된 시간 이전에 체크인하거나 이후에 체크아우하는 경우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투숙객 대상으로 체크인 전, 체크아웃 후 여행 가방 보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참고해 주세요.

    호텔 모든 객실과 실내 공간에서는 금연입니다. 호텔로 들어가는 오른편 쪽으로 흡연을 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동하면서 하나 둘 모여 있는 것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어메니티는 구매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칫솔과 치약은 1,000원, 어메니티키트는 3,000원입니다.

    조식은 당일 전에 사전예약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성인기준 30,000원에서 21,000원으로 할인됩니다.

    객실입니다. 15층 방이었는데 객실이 침실 앞쪽으로 길게 공간이 있는 형태였습니다. 리모델링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깔끔했는데 테이블이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더블침대는 스프링이 왠지 다른 호텔들에서 묵었을 때보다 한 10배 두꺼운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단단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침대의 쿠션감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시티뷰였는데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부산이 해무가 잘 낀다고 해서 해무 낀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보고 와서 좋았습니다.

    생수 외 다른 것들은 원하시는 분들은 드시고 빌지에 체크하셔서 체크아웃할 때 정산해 주시면 됩니다.

    화장실도 객실과 동일하게 길게 이어진 형태였습니다. 샤워기 수압은 좋았는데 좌변기는 막히고 그런 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수압이 약한 느낌이었습니다. 

     

    조식입니다.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조식을 드실 분들은 당일 전에 사전예약하셔서 할인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깔끔한 분위기에 테마별로 위치가 배분되어 있습니다. 빵이나 쿠키류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신기한 건 컵라면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계란프라이도 금방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한식 반찬이 비교적 잘 되어 있었습니다. 김치도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불고기가 맛있어서 덮밥을 해 먹었습니다.

    처음 세팅을 하고 기분 좋게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죽도 맛이 괜찮았고, 전반적으로 맛도 괜찮고 깔끔했습니다. 샌드위치를 만들어먹기도 괜찮았습니다. 마무리는 늘 그렇듯 요구르트와 과일을 먹었습니다. ^^ 

    배달을 하실 경우 로비 진입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1층에 받으러 내려가셔야 합니다. 방문객 중 외국인이 많이 눈에 띕니다. 부산의 지역 특성상 그런 것도 같습니다. 

     

    부산 여행 중 숙소 중 분위기와 깔끔함을 찾고 계신다면 코모도호텔 부산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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