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준비는 다이소에서 끝! 카네이션 추천아이템

안녕하세요. 구루밍짱입니다.

 

오늘은 5월이 오기 전에 미리 어버이날을 준비하기 위해 다이소를 찾아갔습니다. 역시나!!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어버이날 아이템들에 눈길을 뺏겼습니다. 바구니를 들고 꼼꼼히 보게 됩니다. 재미있는 추천 아이템이 많았습니다. 뭐를 사야 할지 고민해야 할 정도로 종류가 많기 때문에 조금 큰 다이소에 가셔서 더 많은 고민 속에서 마음에 쏙 드는 아이템을 골라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 카네이션의 꽃말

빨간색 : 건강하시고 항상 존경한다는 의미로 사랑과 건강을 기원하는 뜻입니다.

분홍색 :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사고 감사와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것으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뜻합니다.

보라색 : 자유롭고 변덕을 뜻하는 것으로 부모님이 곁에 있지만 자유롭고 싶다는 뜻입니다.

하얀색 : 추모하고 순수한 사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부모님이 곁에 없지만 아직 사랑하고 기억한다는 뜻입니다.

노란색 : 거부하거나 경멸한다는 뜻이 있어 부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어버이날은 사순절 첫날부터 넷째 주 일요일에 어버이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해 교회를 찾는 영국, 그리스의 풍습과 1910년경 미국의 한 여성이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1914년 미국의 제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이 5월의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 정식기념일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956년 5월 8일 어머니의 날로 지정하여 경로효친 행사를 진행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아버지의 날은 왜 없냐는 의견이 생기면서 1973년에 어버이날로 변경,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의미까지 알고 바로 전달하면 좋은 어버이날이겠습니다. 

 

1. 카네이션 화분 / 조화& 생화

 

다이소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눈길을 끌었던 것은 카네이션 생화였습니다. 저는 식물 기르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화분을 꼭 삽니다. 엄마네는 마당이 있어서 가서 심어주려고 조화를 구매했습니다. 예쁜 색도 좋지만, 카네이션의 색깔별 의미를 보고 나니 붉은색으로 골랐습니다. 조화는 2,000원부터 다양하게 있었는데 아무래도 생화만큼 예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식물을 기르는 게 부담이 되신다면 조화를 구매하시면 좋지만 화분보다는 역시 코사지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2. 코사지, 브로치 종류

 

아무래도 가슴에 꽃을 달아드려야 어버이날의 의미도 바로 전달되고 분위기도 많이 날 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모양부터 다양한 모양이 있었습니다. 코사지를 보니 어릴 때 습자지로 만들던 카네이션이 생각났습니다. 액세서리 형태의 브로치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부모님들이 멀리 계시지 않는다면 형식적이지만, 가슴에 달아드리면서 사랑한다고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하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엔 당연한 것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마음을 알 수 없습니다. 특히 평소에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면 이번 어버이날에는 꼭 마음을 전하시는 날이 되길 바라봅니다.

 

3. 재미난 선물

 

예전 SNS에서 유행을 했던 아이템들이 등장했습니다. 상자를 열면 돈과 꽃이 열리는 플라워박스와 진짜 돈을 넣어서 사용할 수 있는 파티 머니건입니다. 파티용 머니가 20장 있기 때문에 나머지는 개인 사정에 따라 현금을 준비하셔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대신 돈을 주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재미있는 아이템입니다. 

 

3,000원으로 준비할 수 있는 감사장입니다. 상장을 실제로 준비하려면 금액이 꽤 나가는데 퀄리티는 조금 약소하지만, 하루의 즐거움으로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복권처럼 긁어볼 수 있는 효또도 있었습니다.

 

더 다양한 고퀄리티의 상품들을 찾으신다면 아이디어스 홈페이지에서 용돈박스 혹은 어버이날 선물 등을 검색하시면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어버이날뿐 아니라 생일 선물이나 기념일 때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구매상품 보기

 

저는 카네이션 화분과 꽃다발, 그리고 브로치를 구매했습니다. 생화  카네이션은 기간이 꽤 남아서 봉오리 위주로 되어 있는 화분으로 골랐습니다. 날이 따뜻하니 예쁘게 피어날 꽃을 기대해 봅니다. 비닐 쇼핑백에 담겨 있었지만, 화분 받침대가 없기 때문에 꽃을 선물하시기 전에 저처럼 물을 주고 키우실 분은 화분 받침대를 장만하셔야 합니다. 

 

 

꽃다발 봉투는 조화와 마른 꽃이 장식된 꽃다발이 봉투에 붙어 있었습니다. 봉투는 얇지만, 적당히 용돈을 넣어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봉투가 조금 약한 것 같기 때문에 일반 봉투를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용돈 봉투들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오기 때문에 꽤 괜찮습니다. 금박으로 꾸며져 있거나 입체모양으로 된 봉투들이 다이소에서 팔고 있으니 봉투 쪽에서 구경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브로치는 구매하신 후, 윗부분을 자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브로치 사용방법이 잘린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가격 부분 제거가 쉽습니다.

실제로 옷에 달아보았는데 생각보다 더 괜찮았습니다. 사랑과 마음이 가득 담겼으니, 1,000원이라는 가격은 잊어버리세요!

 

 

생각보다 재미난 추천아이템이 많았습니다. 어버이날 준비로 고민 중이시라면 다이소에 가셔서 다양한 제품들을 보시고 골라보세요.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보다도 행복한 날 되세요. 

 

다이소에는 정말 많은 상품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좋아하는 꿀템들을 여러 번 올렸습니다. 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달달하게 보내시고!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