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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가볼만한곳 아쿠아플라넷 제주 비올때 실내관광지로도 좋아요여행/제주 2024. 4. 25. 22:02
안녕하세요. 구루밍짱입니다.
오늘은 성산 가볼만한곳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제주여행 중에 비를 만나면 어디를 가야 할지 막막하셨지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실내 관광지는 어디가 좋을지 고민이 많으셨지요? 가족여행을 오셔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찾으셨지요? 바로 성산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가시면 모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실내관광지 중에 가볼 만한 곳이고, 비올때 실내관광지를 찾고 계신다면, 아이들이 있다면 더욱 좋은 곳입니다.
1. 위치 & 주차정보
성산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 섭지코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주변 여행지와 함께 관람하기도 좋은 관광지입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게 마련되어 있지만, 주말이나 비오는날은 주차자리가 꽉 찰 수 있습니다. 그때에는 길목에 주차를 하시고 약 5분 정도 걸어오시면 됩니다. 주차장에는 안내요원이 있어 주차가 어렵지 않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아쿠아리룸입니다. 63씨월드의 약 11배에 달하는 규모로 단일 수조로는 세계 최대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쿠아리룸을 좋아하신다면 제주 아쿠아플라넷을 꼭 가보셔야 합니다. 전시생물도 세계 10위 안에 들 정도로 많습니다. 약 500여 종 4만 8000마리의 전시생물이니 다양한 생물을 접하기에 좋습니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표는 5시까지 가능하고, 입장은 오후 5시 30분에 마감이 됩니다. 오후 늦게 방문하기 보다는 이른 시간에 방문하길 권해드립니다.
아쿠아플라넷 뒷쪽은 성산일출봉과 광치기해변을 한눈에 감상하실 수 있는 아름다운 뷰가 펼쳐집니다. 넓은 뷰를 아쿠아플라넷 제주 안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비가 오는 날 뷰를 감상하며 쉬어가실 수 있습니다.
2. 예매 및 할인 정보
입장권 구매 가격입니다. 5월 1일부터 요금이 변경되니 일정에 따라 요금을 확인해주세요.
할인 정보는 신한카드 20% 할인, 삼성카드 100% 포인트결제, 현대카드 현장 30% M포인트 결제, 통신사 15%할인, 플라자호텔 멤바쉽 20%할인, 해퍼포인트 멤버쉽 15%할인,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맴버쉽 20%할인, 제주항공 이용고객 20%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휴카드는 제휴 기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입장권 할인 외에 제휴된 관광지나 성산 맛집, 성산 카페, 제휴 카페 등을 함께 이용하시면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위 버튼을 눌러주세요.
제주도민은 30% 할인이 되고 어린이날은 50% 할인이 됩니다. 제주도민이라면 어린이날 방문하시면 할인 해택을 많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휴카드가 없다면 아쿠아넷 플러스몰 더블권을 이용하시면 24년 5월 31까지 2인 59,400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아쿠아리움 + 오션아레나 + 특별전시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약 30% 할인된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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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로그램 시간표
프로그램 시간을 잘 기억하고 계셔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 전시공간들을 구경하고 시간에 맞춰 정해진 장소에 가면 특별한 공연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별히 좋아하시는 동물이 있다면 시간을 맞춰주세요. 구경 중간에는 따로 프로그램 시간을 확인하는 곳이 없어 처음에 엘리베이터에서 찍어놓은 시간표를 참고하였습니다. 특히 아레나 공연시간을 확인하셔서 1~2시간 전에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공연을 먼저 보시고 구경을 하셔도 되기 때문에 아레나 공연 시간이 가까울 때 입장하실 경우, 입장 시 안내를 해줍니다. 저는 그 말을 참고하지 않고 구경에 집중하다 보니 아레나 시간이 꽤 남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기다리면서 보고 또 보고 하셔도 되지만, 여행일정 상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머무는 시간이 많지 않으시다면 꼭 공연시간에 맞춰 코스를 짜시길 추천드립니다.
4. 다양한 전시생물 구경하기
사진으로 소개해드리기엔 너무 많아 인상 깊었던 상어와 돌고래, 그리고 대형 수족관입니다. 입장하면서부터 제주 문섬의 해양생물부터 세계 각국의 섬에서 서식 중인 해양생물을 만났습니다. 특히 아마존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수족관도 있었는데 어류의 크기가 커서 정말 놀랐습니다. 제가 갔을 때 돌고래들은 처음에 꼬리만 보여줘서 아쉽게 돌아갈 뻔했는데 아레나 공연을 기다리면서 다시 가보니 돌고래들이 아래쪽으로 내려와 줘서 얼굴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예전에 코인사를 해주는 돌고래를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다시 기대를 해보았지만, 아쉽게도 같은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어류뿐 아니라 다람쥐와 수달, 물범, 펭귄 등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수달은 너무 귀여워서 한참 구경을 했습니다. 수달은 사육사 분들이 지나갈 때마다 졸졸 따라다니곤 했는데 그 모습과 헤엄칠 때도 몸에서 나오는 뽀글거리는 거품이 참 귀여웠습니다.
큰 수족관 외에도 작은 수족관들에 작은 어류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수중터널과 메인 수조입니다. 이미 방송에서도 여러 번 공개된 적이 있기 때문에 알고 있었지만, 눈으로 보니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마치 바닷속에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5. 메인 수조 공연
메인수조에서는 해녀물질 공연과 가오리 식사시간 공연이 있습니다. 저는 가오리 식사시간 공연만 보았습니다. 조명이 없어도 너무 귀여운데 꽃무늬 조명을 쏴주니 너무 귀여웠습니다. 위쪽 통로를 통해 물고기가 내려오면 가오리들이 차례대로 먹는 공연이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입을 앙 벌리고 물고기를 먹는데 물고기를 놓치거나 하면 아쉬움의 탄성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반응도 좋고 귀여워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눈이 나쁜 저는 핸드폰으로 확대해서 보았습니다. 시력이 안 좋으시다면 저와 같은 방법으로 보셔도 좋습니다. ^^
6. 아레나 공연
드디어 시간을 맞추고 아레나 공연장에 도착했습니다. 내용은 1부 바다사자 치코, 2부는 미디어 파사드 아쿠아쇼입니다. 약 40분간 배경이 다양하게 바뀌면서 그에 맞는 퍼포먼스가 이어집니다. 공연을 보기 전에는 재미없으면 나가자고 그랬는데 끝까지 다 보고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은 꽤 길었는데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공연하시는 분들도 정말 멋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 다이빙을 하시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탄성이 나왔습니다. 우와아아아!!! 다이빙이 공연을 살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 날이 더울 때 방문하시면 더욱 시원해 보일 것 같았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에는 다양한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돈가스, 덮밥류, 라면, 가락국수, 떡볶이 등이었는데 가격은 꽤 있습니다. 카페와 체험공방, 기프트숍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땐 유미의 세포들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구경의 맛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제주여행 되시고 동쪽, 성산 가볼만한곳을 찾으실 때 코스로 활용해보세요! 주변경관도 좋고 가볼만한곳이 많아서 하루여행 코스로 정말 좋습니다. 다음에 또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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