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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남이섬 입장권 등 여행정보 알아보기 / Nami Island
    여행/육지 2024. 4. 17. 21:38

    안녕하세요. 구루밍짱입니다. 

     

    오늘은 춘천 여행 중 남이섬 여행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남이섬은 나미나라공화국으로 청평 호수 위에 가랑잎처럼 떠 있는 섬입니다. 스물여섯 나이에 용맹이 꺾인 남이장군 묘가 있어 남이섬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높게 뻗어 오르는 나무와 광활한 잔디밭, 다람쥐와 타조, 토끼 등 자연의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이섬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멀리서 배가 떠나는 모습을 보니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함께 남이섬으로 떠나볼까요?

     

    1.  주차정보

     

    내비게이션에 남이섬 주차장을 검색한 후 출발했습니다. 남이섬에는 주차장이 여러 곳이 있기 때문에 1번 주차장부터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며 이동하시면 됩니다. 점심식사 후에 방문했는데도 가까운 주차장은 자리가 많이 차있어서 조금 걷더라도 조금 떨어진 5번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언덕이 조금 높긴 하지만 빈자리가 넉넉하여 편안하게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남이섬에 차를 가지고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모바일 정산을 신청하시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에 <주차>을 통해 등록하시면 출차 시 주차비 계산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편합니다.

     

    주차요금은 소형 6,000원, 대형 10,000원입니다. 카카오 T 주차를 이용하시면 차종 구분 없이 4,000원의 우대요금이 적용됩니다. 입차 전 사전 등록을 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최초 12시간내 기본요금이고 초과 시 1시간당 1,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됩니다. 12시간을 넘기는 것도 어려운 일이니 편하게 놀고 오셔도 됩니다. 호텔 정관루 숙박 고객은 초과요금이 면제되니 호텔 체크인 시 차량번호를 꼭 등록하셔야 합니다.

     

    2. 입장권 정보

     

    춘천에 위치한 남이섬은 가평에 위치한 남이섬 선착장으로 방문해야 하고, 가평 남이섬 선착장에서 남이섬까지는 배로 약 5분 정도 이동합니다. 배는 오전 8시~9시는 30분 간격으로 운항하지만,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는 10~20분 간격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오후 6~9시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니 늦은 오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운항시간을 확인하셔서 도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봄꽃철, 휴가철, 단풍철에는 연장운행을 하는 등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왕복 선박 탑승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 16,000원, 중~고등학생 13,000원, 36개월~초등학생 10,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특별우대사항이 있는데 얼리버드 오전 8시 이전에 매표하여 오전 8시 이전 선박 탑승 시 10,000원의 요금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12월~3월은 오후 6시 1분 이후, 4월~11월은 오후 6시 31분 이후에 매표를 할 경우에도 10,000원의 요금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숙박을 하시거나, 늦은 시간에 잠깐 방문을 하실 경우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추가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s://naminara.net/main/page/product_detail.php?pr_cate=1&pr_idx=7

     

    남이섬

    상호명 (주)남이섬 ︲ 대표자명 민경혁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1 사업자등록번호 221-85-00337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07-강원춘천-0150 대표전화 031-580-8114

    naminara.net

    미리 예매를 하실 경우, 남이섬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하시거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2인 이상부터는 할인된 가격이 적용됩니다. 2인은 7% 할인된 29,500원, 성인 2명에 어린이 1명은 5% 할인된 39,500원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남이섬을 1년에 5번 이상 가실 예정이시라면 1년 일반여권을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참, 남이섬을 들어올 때 배를 타고 들어올 수 있지만, 짚라인을 통해 1분 만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너무 무서워 보여서 타지 않았지만, 액티비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스는 2가지가 있습니다. 패밀리 코스는 49,000원, 어드벤처 코스는 52,900원!!입니다. 

     

    3.  탈것

     

    남이섬에는 다양한 탈것들이 있습니다. 저는 튼튼한 두 다리로 여행을 했지만, 많은 분들이 다양한 탈것을 이용하셨습니다.

     

    스토리 투어버스는 순환버스로 20분 동안 남이섬을 둘러보며 남이섬에 대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가격은 8,000원입니다.

    남이섬 나눔 열차는 숨 중앙 부근에 내려주는 편도 열차로 4,000원입니다.

    나눔 열차를 타볼까 했는데 걷다 보니 금세 돌아볼 수 있어 아이들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투어버스가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패밀리 자전거 30분 15,000원으로 4인이 탈 수 있는데 수동으로 열심히 운행하셔야 해서 타시는 분들의 거친 숨소리가 지나갈 때마다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날이 더워지면 더욱 힘들 것 같기 때문에 체력이 아주 아주 좋으신 게 아니라면 비추천하고 싶습니다.

    자전거는 30분 기준 요금으로 싱글 자전거 4,000원 / 커플 자전거 8,000원 / 전기 자전거 싱글 1,000원이고, 하늘 자전거 일반 3,000원, 어린이 2,000원입니다. 

     

    그 외에도 1인 자전거, 2인 자전거도 대여가 가능했고, 곳곳에 액티비티 한 탈것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구비되어 있는 편의시설로는 유모차 대여소, 휠체어 대여소, 의무실, 구름동산, 유아 휴게실(수유실), 물품보관함, 휴대폰 충전, 현금 지급기 등이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4.  둘러보기

     

    다양한 동물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타조가 있는 공원도 있고, 오리와 새들을 볼 수 있는 호수도 있습니다. 공작새는 여기저기 자유롭게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나무에는 다람쥐와 청설모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멀리 있다 보니 자세히 볼 수 있다기보다 아! 여기 있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가장 인기가 좋은 메타세쿼이아길과 남이백년 하늘폭포입니다. 연인의 숲, 강변오솔길, 담상봉, 이슬정원, 재활용 환경 정원, 환경농장 연련지 등등 곳곳에 다양한 콘셉트들의 공간들이 있습니다.  

     

     

    위칭청 행복 미술관, 평화랑, 나미콩쿠르 갤러리, 안데르센 그림책 센터 등의 전시관이 있고, 노래 박물관, 류지움 등의 음악마을과 작은 놀이터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남이섬 선착장에서 리플릿을 챙겨주세요! 막상 남이섬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디가 어디인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지도를 확인하면서 원하시는 곳으로 빠르게 이동하시길 권해드립니다.

     

     

    5.  먹거리와 숙박시설

     

    저는 아이스크림만 먹었는데 식사를 하시거나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카페와 밥집이 중심부에 모여 있기 때문에 전체를 둘러보신 후 마음에 드시는 곳을 고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은 네이버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합니다. 정관루 본관 정관재는 별관, 세미나실, 연회장, 야외 수영장, 리셉션 센터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관루 별관은 콘도 별장과 투투별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객실 요금에는 입장 요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 가격은 10만 원~20만 원대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이벤트가 있을 시 할인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주말은 마감이 되었다고 나오니 평일에 숙박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6. 인증샷 남기기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고, 자연 풍경이 있기 때문에 산책하기에도 좋고, 돗자리를 챙겨가셔서 피크닉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물멍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나오기 전에 담아본 인증샷입니다.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추억과 함께 잘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3월 말에 다녀와서 푸릇푸릇 해질 때였지만, 지금은 많이 초록 초록 한 것 같습니다. 사람이 점점 많아질 것 같으니,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여행정보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즐거운 여행 되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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